충남도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주최로 최근 열린 ‘제3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회수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개최돼 왔다.
도의 이번 수상은 2015년부터 역점 추진 중인 ‘깨끗한 충남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시·군의 열악한 청소 인프라 개선과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율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충남 만들기 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재정 지원 사업비로 6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이와 함께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서산시가 충남 대표로 출전해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아 의미를 더했다.
도 관계자는 “도와 서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은 깨끗한 충남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가고 있음을 뒷받침 하는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재활용 가능 자원이 분리 배출돼 자원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개선 등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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