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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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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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남시청에서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가 열린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8일  시청 온누리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사랑의 끈 연결 운동’ 행사를 연다.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 학생의 후원자 역할을 해 주기로 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한국증권금융 꿈나무재단, 성남시내버스㈜, ㈜차이소 등 기업·기관과 익명의 후원인 등이 장애학생과 1대1 자매결연식이 진행된다.

후원자 등은 이날 연을 맺는 장애 학생에게 1년 동안 매달 5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에게는 취업과 직장 생활을 지원한다.

휴대폰결제 기업인 ㈜다날은 이날 사랑의 끈 연결 운동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후원해 행사 주관 측에 전달한다.

장애인 복지증진에 애쓴 공로자 13명은 성남시장상·성남시의회의장상을 받는다.

시는 사랑의 끈 연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관련 안내 책자 제작, 행사 진행비 등 약 1000만원의 장애인 복지기금을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에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2012년도부터 시작돼 이번까지 163명 장애인이 사회지도층과 연을 맺었다.

한편 장애 학생이 사회인으로 성장해서도 후원인과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하도록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지부가 다리 역할을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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