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다문화사회연구회, 학술세미나와 초대회장 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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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17-11-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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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일 회장 "다문화 사회의 조명과 논문 연구에 도움 될 터"

신용일 회장(좌)이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황기식 교수(우)에게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박신혜 기자]


국내 다문화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게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세미나가 부산 동아대에서 열렸다.

10일 동아 다문화사회 연구회는 동아대 사회과학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다문화사회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제1회 다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9월 18일 발족한 다문화사회 연구회 초대 회장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1부 경과보고, 회장 취임식, 발전기금 전달 등의 행사와, 2부에서는 석인선, 정경옥, 김수진 연구회원의 주제발표와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신용일 회장은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의 가치와 비전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며, "다문화 사회의 현실을 이해하고 대학원 재학생들의 논문연구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귀한 자리를 마련했고, 향후, 다문화 가정을 한국에 통합, 융합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동아 다문화연구에서는 석인선 연구원의 "국의 다문화정책의 쟁점과 과제", 정경옥 박사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취학 전 교육지원 현황과 정책적 개선방안", 김수진 동아대 입학사정관의 "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대학입학전형" 등 주제발표와 이영선, 이선자, 최신영, 성수나, 김중혁 등의 연구발표로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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