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희망 김치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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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11-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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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한국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13개 호텔이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동산원에서 희망 김치 축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지역 사회 공헌 철학인 ‘스피릿 투 서브(Spirit to Serve)'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연탄 배달 봉사활동,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바자회, 자선달리기 행사 등의 다양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희망 김치 축제 역시 이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13개의 호텔과 본사의 글로벌 세일즈 오피스에서 총 27명의 직원이 참가했다.

참여한 호텔은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RYSE서교 오토그래프 콜렉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알로프트 서울 명동,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이다.

각 호텔 직원 및 동산원의 장애인들은 함께 총 1000kg(약 450포기)의 김치를 담궜으며, 이 김치는 동산원 장애인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동산원은 100여명의 지적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로, 지난 1994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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