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오는 16일 제8회 이민정책포럼을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연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민정책포럼은 행정학과 이민정책전공 석·박사 재학생, 졸업생들이 국경을 넘는 인간의 이주에 따른 제반 현상에 대한 학문적 연구, 학술활동과 한국형 이민정책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회 개최하고 있다.
성결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와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 (재)한국이민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관점! 국민이 공감하는 적극적 이민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1부 신진학자 세션과 2,3부 전문가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 신진학자 세션은 건양사이버대 박미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교 밖 중도입국 청소년의 교육지원서비스 결정요인’을 주제로 황복선 성결대 박사과정의 발표, 박규영 한국뉴욕주립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제2부 전문가 세션은 성결대 김광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과 타이완의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정책 비교연구’를 주제로 안산온누리M센터 이혁승 박사의 발표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배상률 부연구위원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 ‘외국인근로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의 정책적 합의’를 주제로 이혜경 성결대 행정학박사의 발표와 서울여대 이정주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제3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성결대 문원식 교수를 좌장으로 ‘편견의 사회심리학’에 대해 건국대 이영범 교수의 발표와 신상록 조선대 초빙교수, 군포이주와다문화센터 정노화 센터장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 앞서 윤 총장과 (재)한국이민재단 우기붕 이사장이 이민정책 연구, 행정 및 교육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 이민 관련 콘텐츠 개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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