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3일 새롭게 확장된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신규 입주 5개 기업에 대한 ‘입소식’을 열었다.
시는 지난해 10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해 5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나, 센터에 입주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 요청과 센터의 기능 확장 등을 위해 시비 2억원들 들여 입주기업실 5개실을 비롯, 상담실, 소교육장, 북카페 등의 복합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사회경제적지원센터는 이번 확장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홍보 강화, 기업 간 공동사업 추진, 교육 및 컨설팅, 창업 인큐베이팅,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규 입주로 사회경제적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 창업준비팀 등 10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또 내달 중 3개 입주기업을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침체된 상가 지역에 조성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안경제로서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에 공고히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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