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고객이 암호화폐를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서버 처리 용량 수준을 지금보다 5배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중순 비트코인캐쉬(BCH) 급등락으로 최대 규모의 거래가 발생했을 때 조치한 2배 서버 증설의 후속조치다.
이와 더불어 웹소켓 서버와 응용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API서버를 현재보다 5배 이상 증설해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등의 인프라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빗썸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코인 분화가 이뤄지고 있고 일본이 암호화폐를 기업 자산으로 인정하는 회계기준을 마련하는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코인마켓으로 투자금이 쏠리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소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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