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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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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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광정동이 사랑의 꾸러미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 적십자광정동봉사회(회장 김순란)가 최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즉석밥, 시리얼, 참치캔 등 즉석식품 10종류(200만원상당)를 넣은 선물상자로, 봉사회는 이를 관내 청소년 가정 30명에게 전달했다. 또 이번 봉사활동에 봉사회 회원 전원이 물품 구입에서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그 의미가 더해졌다.

김명필 광정동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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