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코미코, 애니메이션 자유이용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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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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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종합 콘텐츠 플랫폼 '코미코(comico)'가 국내외 최신 애니메이션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코미코 애니메이션 자유이용권은 코미코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KTH’ 등과 제휴를 통해 확보한 600여 편의 작품을 기간 내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자동결제 상품 ‘30일권’과 24시간 동안 집중해 즐길 수 있는 ‘1일권’을 각각 1만900원(정상가 1만1900원)과 4500원에 제공한다.

이번 도입으로 코미코는 편당 500원에서 4500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된 작품을 금액에 관계 없이 무한 제공해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 연재물 감상 시 다음 작품을 구매하는 절차를 생략해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각 전문채널이 자사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작품을 한데 모아 제공함으로써, 개별 서비스 가입에 따른 번거로움과 각 서비스별 비용 부담을 줄였다. 회사 측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페이백 이벤트를 마련하고, 12월 한달 간 결제 이용자 가운데10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을 코인으로 되돌려준다는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코미코 담당자는 “앞으로 오리지널 및 최신 작품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이용자에 최적화된 작품 감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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