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는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으로 영화 ‘계춘할망’, ‘표적’ 등에서 화려한 영상미와 감성적인 연출을 보여준 창 감독이 ‘구미호’를 소재로 한 판타지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좀 더 세련되고 현대적인 ‘2017년 구미호’ 캐릭터의 등장과 함께 연기파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예고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창 감독이 선보일 단편영화 ‘숲 속의 아이’에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송재림과 시크한 매력을 가진 배우 선우선, 명품 조연 배우 이미도와 고규필이 캐스팅 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창 감독은 ‘혼밥’을 소재로 한 판타지 영화를 통해 구미호의 외로움과 고독감을 그려냈다.
특히 송재림은 이번 창 감독 편에 스페셜 MC로 발탁돼 스튜디오 녹화까지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송재림은 “창 감독님 영화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또 보게 돼서 정말 좋다”고 밝히면서 “감독님들 앞에서 MC를 맡으니 꼭 오디션 보는 기분”이라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창 감독의 단편영화 ‘숲 속의 아이’는 12월 3일(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