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류영진 식약처장과 식품업계 대표들이 만나 식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식품관련 협회와 식품업체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먹거리 안전관리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는 먹거리 복지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류영진 식약처장과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회장 등을 비롯해 CJ 제일제당, 농심 등 식품업체 CEO 25여명이 참석한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식품업체 애로사항 중 개선 가능한 것은 즉시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국민 건강을 보호하면서 식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에 힘 쏟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