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A 2017’은 쿠웨이트 국방부가 주관하는 쿠웨이트 최대 방산 전시회로 2011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며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 120여개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방산 및 항공우주, 국경경계 및 보안분야 각종 첨단 장비들을 소개한다.
한화시스템은 독립 전시관을 운영하며 센서 및 전자광학 부문에서 입증된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감시정찰경계 체계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다기능관측경(MFOD), 장거리용 차기열상감시장비(TOD), 차량탑재용 전자광학추적장치(EOTS), 최신 경계감시센서 장비인 ‘퀀텀 아이(Quantum Eye)’가 포함된다. 또한 경계시스템 첨단화를 위한 솔루션 중 하나인 ‘무인지상감시센서 체계 (UGS)’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감시정찰과 모바일 네트워크, 인공지능(AI)을 연동한 통합감시정찰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국방 접목을 주도해나갈 예정이다.
석비룡 한화시스템 해외사업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쿠웨이트 및 주변국 방산 관계자들이 한화시스템의 첨단 감시센서 체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 수출 전략 상품을 기반으로 권역별 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해외매출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