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베트남‧인니‧미얀마서 ‘1사 1교’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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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7-12-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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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위치한 해외법인을 통해 현지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는 ‘1사 1교’ 프로그램 등의 사회공헌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에만 베트남 3곳, 인도네시아 2곳, 미얀마 2곳에서 ‘1사 1교’를 진행했다.

최근 태평양물산의 인도네시아 법인 NPK는 ‘1사 1교’를 맺은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트북과 빔 프로젝터를 지원했다. NPK 외에도 베트남 법인 VPN을 비롯한 VPT, VPI, 인도네시아 법인 PPN 또한 해당 학교에 빔 프로젝터와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사회적 후원 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미얀마 법인 YPA, MWB의 경우 해당 학교의 교실 지붕 수리 및 도서관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법인 VPW에서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회사 인근 하수로 정리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과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0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현지법인을 세운 태평양물산은 이후 베트남, 미얀마, 중국, 미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세계 20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태평양물산의 인도네이사 법인이 ‘1사 1교’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태평양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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