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벤처협단체‧유관기관‧대학과 손잡고 ‘일자리’확대 작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창범 기자
입력 2017-12-19 09: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장철섭 국장, 벤처기업협회 김영수 전무,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순환 이사, 기술보증기금 곽영철 이사, 이노비즈협회 홍창우 전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과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술인력 창업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유관기관이 기술인력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술중소기업을 서로 연결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중소기업에서는 인력이 부족하지만 청년실업률은 증가하고 있는 등 구인‧구직자간 정보 미스매칭으로 인한 실업문제를 우선 해결하기로 했다. 협약기관은 올해 기보를 중심으로 구인‧구직 매칭시스템인 ‘벤처․이노 JOB’을 오픈하고, 채용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술창업 및 Scale up 지원, 창업컨설팅 및 우수고용기업에 대한 우대보증 지원 △벤처기업협회 및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우수 일자리 정보 제공, 채용박람회 공동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취업 아카데미, 근로자능력개발 향상 지원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술창업 활성화, 전문 기술인 육성하기로 하는 등 각 기관은 핵심역량을 모아 일자리 창출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보는 ‘벤처․이노 JOB’을 통해 추천인재를 채용한 기업에 채용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 보증한도를 추가 배정하는 ‘굿잡(Good Job)보증’ 상품을 마련,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벤처‧이노 JOB의 성공적인 운영과 우수 고용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모범적 협업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