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는 지난 13일 옌타이시 투자촉진국을 통해 지멘스와 옌타이직업학교가 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옌타이시 진즈하이 부시장, 천신쯔 투자촉진국 국장, 쉬젠민 교육국 국장 및 옌타이직업학교, 지멘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지멘스와 옌타이직업학교는 제조자동화직능교육, 자동화기술응용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하게 됐다.
행사에 앞서 천신쯔 국장은 지멘스 관계자들과 함께 옌타이시와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멘스는 독일 베를린, 뮌헨, 에를랑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이자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엔지니어링회사다. 현재 200여 국가와 지역에 약 38만명의 직원이 산업재, 에너지, 헬스케어, 운송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많은 자회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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