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증장애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새울원전은 언양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혜진원의 장애 어린이들을 찾아 '사랑의 산타' 행사를 20일 열었다.
새울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새울봉사대 10명은 혜진원에서 아이들과 평소 준비한 즐거운 캐롤을 함께 부르고 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러브펀드'로 마련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재능기부로 기타를 연주한 최석구 사회공헌 차장은 "아이들의 밝고 즐거운 모습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오히려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자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수연재활원을 찾아 산타 행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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