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경제회생 통한 위기 극복" 천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선)박범천 기자
입력 2017-12-22 11: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강원랜드, 제9대 문태곤 대표이사 취임

22일 문태곤 제9대 강원랜드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통해 강원랜드의 현, 위기를 극복하고 위상을 다시 찾자는 내용의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제9대 문태곤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22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개최했다.

신임 문태곤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조직 내부 혁신을 위해 경험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상생정신을 기반으로 폐광지역의 경제회생 노력에 힘써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강원랜드의 위상을 다시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원랜드가 과거의 문제로 인해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과거의 잘못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의 혁신을 하겠다”며, “법과 상식의 테두리에서 벗어나는 일이 있다면 대표이사가 하는 일이라도 잘못된 것은 반드시 지적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표는 “임기만 채우는 그저 그런 지나가는 바람 같은 사장이 아니라, 여러분들과 지역주민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우리 사장’ 으로 기억되고 싶다” 며 “공동체 의식을 되새겨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강원랜드로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신임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행정고시 24회,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및 제 2차장 등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