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 동료들은 A씨가 전날 오후 1시께 마산 합포구 진동면 해상에서 굴 채취를 마치고 복귀 중 채취해 온 굴에 물을 부으려고 바닷물을 뜨다가 고성군 동해면 해상에 빠졌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A씨는 3.95t급 양식장 관리선에 예인줄로 연결된 작업 뗏목에 동료 2명과 함께 타고 있었다.
작업 뗏목과 양식장 관리선에 있던 동료들은 A씨가 바다로 빠지는 것을 보고 자체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숨진 A씨의 동료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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