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연말 연시를 맞아 연이은 이웃돕기 후원으로 훈훈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군포시 당정동에 소재한 ㈜당정D&D가 시를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당정D&D는 전기장판 190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에 가져왔다.
시는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11개 동주민센터에 배분돼 저소득층 가정에 고루 전달 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설립돼 부동산 개발업을 시행하는 ㈜당정 D&D는 사회공헌을 통한 공생관계 강화를 위해 이처럼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게 됐다.
김윤주 시장은 “설립된 지 1년 밖에 안 된 기업체에서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버스 노동조합에서도 같은 날 2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군포시에는 훈훈한 이웃사랑의 실천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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