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E(Shanghai Stock Exchange)50은 상하이 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로 구성된 중국 대표 지수 중 하나다. 이 상품은 SSE50 지수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5월 중국 내 운용 규모 2위인 건신기금과 포괄적인 ETF 자문계약을 맺었고, 10월에는 베이징에 자문사를 설립했다.
1년 여간 리서치와 상품개발을 거쳐 중국 증시의 대표격인 SSE50 지수를 ETF로 출시한 것이다.
중국의 니프티50 또는 뷰티50으로 불린다. 주요 종목은 공상은행, 평안보험, 중신증권 등 대형 금융주와 우량 내수 소비주, 인프라 관련 주 등이다.
삼성자산운용은 "SSE50 편입 종목인 핵심 우량 국유기업들의 개혁과 효율화가 더욱 진전되면서 실적도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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