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소흘읍 고모리 일대의 약 520만㎡(약 157만평)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국방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 심의가 완료되어 오는 29일 해제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탄약고 주변의 1,924,206㎡(약58.2만평)는 완전 해제됐으며, 소흘읍 무봉리에 위치한 탄약고 주변지역은 1,272,913㎡(약38.5만평)가 해제됐다.
군부대 탄약고 2개소 통합이전사업 완료에 따른 군사시설 보호구역 3,197,119㎡ 해제에 이어 이번에 5,198,345㎡(약 157만평)가 추가 해제됨으로써, 포천시 내 군사시설보호구역의 총 면적은 222.823㎢로 1년 전에 비해 8.395㎢가 감소되는 것이다.
또한 “지난 1년여 간 협의과정에서 보여준 지역 내 관할 작전부대와 국방부·합참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강화된 민군 상생의 협력업무 추진으로 군 관련 지역현안들을 완벽하게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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