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명이 선임된 이번 인사는 사업, 기술, 보안 등 각 부문별로 고른 분포를 보인 가운데, 전문성과 경영 성과를 중심으로 발탁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간편결제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NHN페이코의 경우, 오보명 이사(사업), 유동헌 이사(앱기술), 양미연 이사(서비스개발) 총 3명이 신임 이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업부문별로는 게임사업의 황순배 이사, 토스트 클라우드 사업의 김동훈 이사, 커머스 사업의 김종승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NEXT전략실의 성지현 이사와 IT보안실의 임정립 이사가 각 분야별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신임 임원으로 발탁됐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간편결제 ‘페이코’, 클라우드 사업 ‘토스트’ 등 각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게임 서비스를 넘어 글로벌 종합 IT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