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대표 박영준)는 28일 ‘꽃보다 인절미’ 신제품을 출시했다.
꽃보다 인절미는 부드러운 인절미와 찹쌀떡 안에 인절미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제품이다. 겉에는 볶은 콩가루를 입혔다. 유지방이 7% 함유돼 있어 맛이 진하다. 소비자 판매가는 2000원이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빙그레 꽃보다 시리즈는 급성장하고 있는 디저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기존 빙과 제품들에 비해 맛이나 디자인 측면에서 디저트 전문점의 고급 디저트를 지향한 것이 특징이다.
꽃보다 빙수 망고, 팥을 시작으로 올해 꽃보다 빙수 딸기, 꽃보다 파르페 티라미수를 잇따라 출시했다.
시장조사 기관과 업계 추산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빙수시장은 시중판매 약 320억원, 프랜차이즈 약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신제품을 적극 시장에 내놓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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