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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정부의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와 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세입 확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세외수입 증감률, 실효성, 시스템 표준화율 등 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관리·운영 실태를 진단․평가하고 있다.
시에서는 세외수입징수팀을 운영해 체납 자료의 효율적인 징수 노력으로 세외수입 안정성(증감율, 신장성, 안정성)과 효율성(규모의 계획성, 징수관리 실효성, 시스템 활용성), 노력성(체납액 축소, 채권확보 노력도) 등 6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특히, 시는 세외수입 및 과태료 체납액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체납자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강화, 과태료 부서별 징수보고회,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한 급여 및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전영진 세정과장은 “철저한 세원관리와 세수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충함은 물론, 효과적인 채권확보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 강화로 체납액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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