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지방식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 211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호, 보통, 미흡의 세 등급으로 평가하며 '주의', '미흡'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해당 검사기관에 원인 분석 및 시정을 요구하고 재평가를 실시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분야 7개 항목(보존료, 중금속, 영양성분, 세균수, 대장균군, 식중독균, 유전자변형식품), 의약품분야 2개 항목(보존료, 중금속), 화장품 분야 1개 항목(중금속) 모두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식품·의약품 분야 최상위 수준의 검사 능력을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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