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사진)은 1970년 국민은행에 입행했으며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2008년 1월부터 2년간 KB부동산신탁 사장을, 2010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는 국제신탁 사장을 역임했다. 올 한 해는 케이리츠앤파트너스 사장직을 수행했다.
KB부동산신탁은 부동산신탁 및 리츠(REITs)에 대한 오랜 경륜과 탁견, 인적 네트워크를 김 부회장의 강점으로 꼽았다.
KB부동산신탁은 "김 부회장이 부동산산업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하 자문 업무와 신상품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비은행 계열사 강화 전략 방향에 맞춰 KB부동산신탁의 선두권 지위 확보 및 유지를 위한 핵심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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