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대가 필수 불가결합니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부터 생산가능 인구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여성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핵심 해결책으로 대두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회장은 “138만 여성경제인이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서 우리 경제가 도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협회는 여성기업가 정신을 확산해 국가 혁신성장에 기여하고 유연한 일자리를 창출, 여성의 경력단절이 없는 따듯한 구직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기업가 정신 지수 개발과 교육 등을 통해 여성의 주체적인 경제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기업의 프로젝트성 업무와 구직자를 매칭하는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사업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회장은 “협회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다 같이 힘쓰는 일심일덕(一心一德)의 자세로 여성경제인과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기업가 정신을 확산해 국가경제의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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