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마차산 등산로 개설

[사진=연천군제공]

경기연천군은 자연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와 주민건강 증진을 위하여 청산면 초성리 마차산 등산로 1.3km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마차산 등산로는 종합안내도, 이정표, 목계단, 안전로프, 평의자 등을 설치하였으며, 초성리 김치마을에서 마차산 구정봉까지 왕복 약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노선으로 생활의 활력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

마차산 구정봉은 초말 서북쪽에 있는 큰 산을 뜻하는 말로 옛날 어떤 풍수가가 명당을 찾으러 각처를 다니던 중 이산의 형상이 정승 아홉이 나올 명당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해발412m로 정상에서는 초성리 전 지역 뿐만 아니라 한탄강, 연천읍 일부까지 조망할 수 있다.

앞으로 김치마을 방문객이 김장체험과 더불어 등산 활동도 가깝게 즐길 수 있으며 인근 주민도 김치마을 주차장에 주차하여 등산할 수 있어 김치마을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