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북부권·남부권 일자리지원센터 각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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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기완 기자
입력 2018-01-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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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청 전경 [사진=아주경제 DB]



세종특별자치시 남부권 일자리지원센터(이하 일자리센터)가 본청 민원실 내에 설치돼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센터는 직업상담사를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확대 배치해 늘어나는 구인·구직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취업 알선과 면접 컨설팅·일자리 정보 문자 서비스 등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기업 출장 방문 상담을 통해 구인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구인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안유상 시 투자유치과장은 "지역 일자리 발굴 기능 강화를 통해 양질의 취업 상담·알선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구도심과 신도심 지역 주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고용복지+센터' 내에 북부권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청사 내에 남부권 일자리지원센터를 따로 개소해 각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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