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행안부·권익위 주관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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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1-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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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 동대문구의 민원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증받았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구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및 신속‧정확한 행정처리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동대문구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및 운영·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모든 지표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명신고 1일 처리제, 사회적 약자 우선처리 창구, 사망신고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제공 등에 구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유덕열 구청장은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는 신뢰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더 헤아리고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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