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현근)가 5일 지사 교육장에서 ㈜노루케미칼에 무재해 1배 목표달성 인증서를 수여했다.
도료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노루케미칼은 2008. 3. 22일부터 현재까지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는 사업장으로, 특히 화학공장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무재해 8배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방폭기능을 갖춘 설비와 조작방식 개선 등으로 설비 자체의 위험을 저감했고, 재질별 그라인더 마찰실험을 통한 작업도구 최적화 등 작업공정도 꼼꼼히 살펴 개선사항을 발굴해온 것이 무재해의 비결이다.
아울러 그룹 각 계열사간 교차 안전점검을 통해 그룹간 벤치마킹, 안전보건정보 공유 등 전사적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해왔다.
한편 박현근 지사장은 “핵심위험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활동으로 PSM사업장의 모범이 돼 줬다”며 “품질뿐만이 아니라 안전에서도 최고의 기업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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