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이 무술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시장은 8일부터 16일까지 11개 동주민센터에서 ‘신년 동 방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시장이 직접 동 주민센터를 찾아 현안사항 등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방문 일정은 8일 군포1동·대야동을 시작으로 △9일 군포2동 △10일 산본1동·금정동 △11일 재궁·오금동 △12일 광정·궁내동 △15일 산본2동 △16일 수리동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 군포2동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눈썰매장 개장 관련 교통 혼잡에 따른 대책 마련이, 10일 금정동에서는 금정역 인근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에 따른 주민홍보 필요 등의 의견이 오고갔다.
시는 이와 같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해당 부서에 전달하여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과의 소통이 끝나면 각 동의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년 인사를 드리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도 살펴본다.
김윤주 시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29만 군포시민들이 한 해 보다 더 행복해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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