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15~31일까지 2018년 신규 모범음식점 신청을 받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시설의 위생 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 음식문화를 개선해 녹색 음식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하에 모범음식점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모범업소 지정의 적합 여부를 재심사하고 있다.
올해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및 재심사는 2월∼6월 중 추진할 예정으로 △ 음식문화개선(복합, 소형찬기 등 사용) 이행여부 △업소 위생 및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 이행여부 등을 평가한 후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정기준 미달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하고, 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및 유지(재지정)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19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행됨에 따라 모범음식점의 위생등급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컨설팅을 추진, 위생등급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안전하고 위생수준이 높은 모범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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