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75일간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조사는 각 지역 통·리장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현장방문으로 진행된다.
중점 조사 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및 부실신고자 조사 △복지부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생존 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19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거주 및 생존 여부 △감사원 감사 결과 재외국민 거주자 중 출국 상태인 자 등이다. 조사기간 내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된다.
박종운 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사실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세대 방문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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