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는 인천시는‘2030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국가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2016~2037)’과 연계하여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환경, 사회, 경제분야 시민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환경행정을 구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환경, 사회, 경제, 제도․행정 4개 분야 78개 지표를 도출함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단과 지속발전 가능한 정책으로의 전환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단순한 보고서 발간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지침서로 활용되고 행정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인천광역시 정책 목표 설정 및 로드맵으로 활용되는 등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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