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세먼지 심각…대중교통 무료 시간은? 차량 2부제가 무엇?

대중교통 무료는 서울시내만 적용

[사진=연합뉴스]

오늘도 전국이 미세먼지로 뒤덮혔다.

17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오전 중부 전북 '나쁨' 경북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오후 중부 전북 경북 '나쁨' 그 밖의 전국 '한때 나쁨'이겠고, WHO 권고 기준은 오전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북도 '매우 나쁨' 그 밖 전국 '한때 나쁨' 오후 서울경기 강원영서 '매우 나쁨' 충청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나쁨' 강원영동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는 '한때 나쁨'이다.

이에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대중교통 무료 이용과 함께 차량 2부제가 함께 실시된다.

대중교통 무료 이용은 서울시민에게만 적용되며, 경기도와 인천에서 서울로 오는 직장인들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서울 밖으로 넘어갈 때는 요금을 내야 한다.

대중교통 무료 이용 시간은 출퇴근 시간만 적용된다. 출근시간은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이며, 퇴근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은 의무적으로 차량 2부제를 시행해야 한다. 차량 2부제 적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홀수 날인 17일은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또한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사장 등 80개 대기배출 사업장은 운영을 단축하거나 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