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는 2006년 설립되었으며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가수를 비롯해 유재석, 정우, 정해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의 소속사로 2014년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SM, YG에 이어 세 번째로 코스닥 직상장에 성공한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기업이다.
자회사 및 관계회사로는 FNC애드컬쳐, FNC뮤직재팬, FNC아카데미, 그리고 중국 합자회사(JV)인 상해홍습문화전파공사가 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자회사인 아카데미를 통해 실용음악 및 연기 분야의 차세대 유망주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사이버대학 실용음악과 학생은 실기레슨 및 개인연습을 위해 FNC 아카데미 시설을 사용할 수 있고, FNC 아카데미 수강 시 3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FNC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분기별로 시행하고, 연간 최대 5명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FNC 임직원 및 아카데미 수강생이 서울사이버대학교에 입학 시 학비감면의 혜택을 받게 된다. 양측은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실용음악과는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음악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체계적인 이론 학습과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세부전공 악기별 온-오프라인의 교육과정과 컴퓨터 음악(EDM), 재즈, 영상음악(영화, 드라마, 광고, 게임)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버클리음대 출신의 교수진과의 1:1 오프라인 레슨, 합주과정을 통하여 기초부터 응용까지 실기 실력을 배양할 수 있다. 또한 학부 내 개설된 피아노과, 성악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등과 연계하여 음악 및 문화예술 전반의 소양을 쌓을 수 있으며 해외 대학 교수진의 특강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강의 콘텐츠도 수강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학 이은주 총장은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FNC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음악인 양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 양성 관련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금년에 신설된 실용음악과, 성악과, 창업비즈니스학과, 한국어문화학과를 비롯하여 총 28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신설) ▲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창업비즈니스학과(신설) ▲컴퓨터공학과, 콘텐츠기획·제작학과, 정보보호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신설), 실용음악과(신설) ▲자유전공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