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청운면사무소(면장 정지범)는 최근 이틀에 걸쳐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3가구 연탄 200장씩 총 46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은 한국전력이 지원했다.
면사무소는 소금나무회 서울·경기 회원을 비롯해 행복돌봄추진단, 새마을남·여협의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60여명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연탄을 직접 배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정지범 면장은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봉사에 두 팔을 걷고 참여해 준 소금나무회 및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청운면은 지난해 12월에도 연탄 1만장을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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