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발행액 지난해 57조6000억원 '5%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부원 기자
입력 2018-01-23 14: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57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1%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자산 보유자별로 보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하는 ABS의 일종인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이 31조7000억원으로 10.2% 감소했다.

은행, 증권사, 신용카드사 등 금융회사 발행액은 14조원으로 8.8% 줄었다.

이에 비해 이동통신사와 항공사 등 일반기업이 발행한 ABS 금액은 11조9000억원으로 18.1% 늘었다.

ABS 발행액이 준 것은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판매 실적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회사 발행액의 감소는 할부사가 회사채 발행을 늘렸기 때문이다.

일반기업의 경우 단말기할부매출채권, 항공운임매출채권,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장 대출채권 등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이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