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나누미학교가 생활문화예술 교육플랫폼 ‘군포문화나눔학교’로 확대·운영한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누구나 배우고 누구나 가르치는 재능나눔 문화공동체 ‘군포문화나눔학교’는 강좌들이 매월 수시로 개설돼 운영되고 100% 시민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수공예, 역사강좌 등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자신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이웃에게 가르쳐주고, 이웃의 지식과 재능을 공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주도형 생활문화 프로그램 모델과 같은 사업으로서,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총 300여강좌 4천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바 있다.
올 2월 강좌에서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리본공예 <배씨 머리띠 만들기>, 아동요리 <색동바람떡 만들기> 등 20여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며, 군포문화나눔학교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수강생들은 강좌별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군포문화나눔학교는 올해 군포생활문화센터 조성을 계기로 생활문화예술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더욱 다양한 재능을 기부해 줄 시민강사와 수강생을 수시로 모집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군포문화나눔학교와 함께 생동감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생활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생활문화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