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오는 3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에는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호반건설이 무리 없이 낙점될 전망이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이 'KDB밸류제6호'를 통해 보유 중인 대우건설 지분 50.75%(2억1093만1209주)다.
산은은 당초 이달 26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매각자문사의 입찰제안서 평가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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