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2개월간의 휴장을 마치고 내달 1일 재개장한다.
군포시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에 걸쳐 수영장의 배관 및 자동제어장치 교체공사를 실시했고, 공사에 따라 수영장 이용이 불가능해져 휴장에 들어갔다.
재단은 31일 공사 준공에 따라 1일부터 수영장을 재개장하며, 휴장 전과 동일하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둘째주 휴관) 운영한다.
수련관은 수영장에 라이프가드 2명을 상시배치하고, 전문 강사의 수준별 수영 강습과 아쿠아로빅, 발달장애청소년 수영, 초등생 생존수영, GYC수영단 등 다양한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 및 프로그램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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