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아자동차 판매왕은 총 416대를 판매한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차지했다.
기아차는 최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영종도에서 ‘2018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열고 판매자 '톱10' 명단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1월 개최되고 있다.
정 부장은 1994년 10월 입사한 이후 2005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입사 후 누적판매량은 5199대로 매년 평균 230여대를 판매한 셈이다.
정 부장은 “13년 연속 ‘판매왕’의 영예를 누릴 수 있었던 건 상품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올 한해도 기아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