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티비, 창작자 400여명 대상 신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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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2-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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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나영석PD를 초청해 콘텐츠를 통한 소통 방법을 전수하는 등 크리에이터 대상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친해지길 바라’라는 슬로건 아래 약 40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 주방 소형 가전 브랜드 ‘제니퍼룸’,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epigram)’, 글로벌 광학기업 ‘올림푸스 한국’ 등이 스폰서로 참여해 향후 협업 및 윈-윈(win-win)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출신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이 진행을 맡았으며, ‘신서유기’, ‘윤식당’ 등을 제작한 나영석PD가 특별 강연을 통해 다이아 티비 1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통한 소통 방법을 전수했다.

올해는 100만 명의 구독자를 새롭게 달성한 밀리언 창작자가 가장 많아진 해로 ▲어썸하은 ▲서은이야기 ▲꿀키 ▲재넌 등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다이아 티비는 ▲광고 매칭 시스템 ▲장비 및 교육 시스템 ▲4만여 곡의 음원 ▲1000여개의 폰트 ▲다이아 티비 스튜디오 ▲다이아 티비 라운지 등 다이아 티비만의 창작 지원 프로그램도 발표해 크리에이터들의 호응을 받았다.

다이아 티비는 1인 창작자들의 콘텐츠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크리에이터 교류 지원 ▲특별 강좌 개설 ▲주요 플랫폼 및 솔루션 소개 및 시연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신년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이아 티비 관계자는 "지난해 커머스·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다이아 페스티벌 등 창작 영역을 확대해 ‘밀리언 창작자(10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창작자)’가 16개 팀으로 증가한 바 있다"며 "올해도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 가치 제고를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뽐낼 수 있는 1인 창작자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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