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1일 기존의 치아보험을 업그레이드한 'KB The드림치아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연간 3개까지 보장하던 횟수 제한을 없앴다. 보장금액 역시 치아당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이 확대됐다. 보장기간도 최대 80세로 늘었으며 최장 20년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다.
치과치료 외에도 치아질환 예방을 위한 보장도 강화됐다. 매년 스케일링 치료비(1만원)가 기본 보장되고, 치주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치아 유전자 검사 서비스도 보장된다.
외모 관련해서도 외모특정상해수술비, 안과질환수술비, 상해흉터복원수술비 담보 등을 탑재했다. 일반적으로 보장되지 않았던 골절진단비보장(치아파절 포함) 담보도 개발돼 보장범위에 포함됐다.
오영택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은 "KB The드림치아보험은 사후에 발생하는 치과치료 보장에 사전 단계인 치아관리를 결합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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