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서울 후기고 4만9961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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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8-02-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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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이 2일 ‘2018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2018학년도 서울지역 후기고등학교 204교에 입학예정인 학생은 남학생 2만4595명, 여학생 2만5366명 등 총 4만9961명으로 일반대상자 4만9075명, 체육특기자 692명, 정원 외 194명이다.

2018학년도 후기고 신입생 지원자는 5만381명이었지만 후기고 불합
격자 177명, 학교장 선발 후기고 합격자 등 243명이 있었다.

이번 배정대상자는 전년보다 8098명이 감소했다.

서울교육청은 2018학년도 후기고 배정에서 급당인원이 높은 학교의 급당인원을 낮춰 지원율이 낮은 학교에 적정하게 학생을 분산 배정해 서울 지역 최대 급당인원이 30명이 되도록 했다.

2017학년도에는 급당인원이 34명이었다.

올해 학생들이 희망한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91.7%로 전년 92.5%보다는 낮아졌다.

2018학년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직접 나이스시스템을 통해 배정결과 확인과 배정통지서를 출력․교부할 수 있도록 고입전형 시스템은 개선했다.

이번 2018학년도 후기고 배정통지서는 2일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수령해야 하고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5일부터 7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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