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지역산업 육성에 210억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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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8-02-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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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6일 고려대학교 농심관에서 열린 경제협력권산업 지원사업 설명회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이달 말까지 올해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위한 첨단신소재 부품산업 지원신청 접수 받는다.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신산업육성 등 경제협력권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첨단신소재부품산업 142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약 100억원을 투입하고, 주력산업분야인' 첨단수송기기부품 및 정밀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내 185개 업체를 대상으로 66억원을 투입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IT융합 관광서비스사업과 도시청결서비스사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커뮤니티비즈니스 지원사업에 8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향토 풀뿌리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지역연고산업 공모에도 향후 3년간 매년 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기술개발과 사업화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3억 6800만원과 바우처지원사업 2억 8600만원, 지역SW산업진흥사업 16억원,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4억 4000만원도 적기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해를 세종경제 혁신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에 걸 맞는 산업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육성 지원신청 문의는 세종지역산업기획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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