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평창동계올림픽 티켓 74.8%·패럴림픽 83.2%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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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2-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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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 ]

오는 2월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입장권 판매율이 목표 대비 올림픽은 75%, 패럴림픽은 84%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일 “대회가 임박하면서 일 평균 입장권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1월 31일까지 올림픽의 경우 목표치인 107만매 중 79만9000매(74.8%)를, 패럴림픽은 22만매 중 18만3000매(83.2%)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월 1일부터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중심 판매가 이루어지며, 경기장 근처 매표소(Ticket Box Office : TBO)에서도 당일 현장판매가 이뤄져 많은 국민들이 대회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입장권은 고가 입장권 중심으로 남아 있으며, 특히, 좌석등급 기준 448개 분류 중 약 200개 분류에 속하는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매우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량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조직위는 "입장권 판매 100% 달성을 위해 고액 티켓 구입 관중을 대상으로 패딩 조끼를 내세운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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