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홍, 인천에 상륙하다.”

“2018 왕홍선발 대회” 인천에서 개최돼

중국에서 대중화 되고 있는 왕홍마케팅 전문 미디어 그룹 ELVA와 한국 (주)웨딩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 “2018 왕홍선발 대회”가 2일 오후에 문학경기장 내에 위치한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홍기원 인천시 국제관계대사, 박승희 시의원, 김해광 에이젼시 대표, 박성란중국어통역사협회장, 김종하 서해문화대표, 심종철 아린무역대표, 이해열, 박현우 행사관계자 등과 인천시와 관광공사, 웨딩사업대표 등이 축하 속에 진행 되었다.

‘왕홍’이라는 중국 신조어는 온라인상에서 유명한 사람을 뜻하며, SNS 또는 동영상 매체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중국 왕홍들은 중국 전역 예선을 걸쳐 20여명이 본선에 올라 한국을 찾았다. 각 왕홍은 10만에서 1000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대회는 중국 전역에 생중계 되었다.

왕홍선발 대회[사진=박승희의원실]

왕홍마케팅전문 에이젼시 ELVA MEDIA 한국지사 김혜광 대표는 “2017년 중국전역에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기반이 왕홍 마케팅이었다. 모든 기업이 왕홍과 관련된 마케팅으로 많은 성장을 하였고 매출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왕홍대회는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과 중국 왕홍들의 한국진출을 널리 알리는 기회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국 왕홍대회 공동 주최인 (주)웨딩연합회는 LG전자가 후원하는 웨딩박람회를 서울을 포함한 8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컨설팅 수수료가 없는 직거래 박람회로 유명하며, 왕홍대회를 통해 한국 웨딩 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리면서 한국웨딩 관광산업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인 박승희 시의원은 왕홍 참가자 들을 격려하며 금상을 시상하는 자리에서 왕홍들의 인천 쇼핑거리풍경과 먹거리 체험 기업탐방 등의 왕흥 방문 행사를 통해 인천 경제의 희망 릴레이가 이어지기를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