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개 마을공동체, 경기도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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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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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터옛길정원’·‘한일두레마을정원’·‘세류풍류정원’ 등 3곳

  • 선정된 마을공동체 1곳당 1~3억 원 지원받아

수원시의 3개 마을공동체가 경기도의 ‘2018년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 참여 마을 공동체’에 선정됐다.
 

‘잊혀진 시간으로의 여행 벌터옛길정원’, ‘한일두레 마을정원만들기’, ‘세류풍류정원’ 등 3곳이 경기도의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사진=경기도 제공]


선정된 곳은 ‘잊혀진 시간으로의 여행 벌터옛길정원’, ‘한일두레 마을정원만들기’, ‘세류풍류정원’ 등 3곳이다.

경기도 전체로는 수원의 3곳을 포함해 최종 13개 시·군 21개 마을 공동체가 선정됐다. 앞서 경기도의 공모에는 15개 시·군의 30개 마을 공동체가 사업 참여 의향을 밝혔었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는 공동체 정원 및 꽃과 나무를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마을정원을 이웃과 함께 조성함으로써, 참여와 소통의 마을공동체가 회복되는 프로젝트다.

수원시에서 선정된 3개 마을공동체는 마을정원 관련 각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로부터 추진주체 역량, 사업적정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마을 공동체는 1곳당 1~3억 원 내외의 조성비를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마을정원 조성 완료 후, 마을 공동체 활동 거점을 활용해 정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 공동체는 오는 20일까지 최종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해야 한다. 사업추진기간은 오는 10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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