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곳은 ‘잊혀진 시간으로의 여행 벌터옛길정원’, ‘한일두레 마을정원만들기’, ‘세류풍류정원’ 등 3곳이다.
경기도 전체로는 수원의 3곳을 포함해 최종 13개 시·군 21개 마을 공동체가 선정됐다. 앞서 경기도의 공모에는 15개 시·군의 30개 마을 공동체가 사업 참여 의향을 밝혔었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는 공동체 정원 및 꽃과 나무를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마을정원을 이웃과 함께 조성함으로써, 참여와 소통의 마을공동체가 회복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마을 공동체는 1곳당 1~3억 원 내외의 조성비를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마을정원 조성 완료 후, 마을 공동체 활동 거점을 활용해 정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 공동체는 오는 20일까지 최종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해야 한다. 사업추진기간은 오는 10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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